한국보건의료정보원, 9월 '2026 연례 심포지엄' 개최... 의료 데이터 연결과 AI 혁신 논의
한겨레•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연결에서 혁신으로, 보건의료 AI 디지털 전환의 미래’다.
행사는 의료 데이터의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고, 흩어진 정보를 연결해 진료와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방안을 다룬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 구축 및 의료 격차 해소
-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국민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질병 연구와 정밀의료에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 디지털 의료정보교류시스템: 환자의 동의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사이에 진료정보를 전달하는 국가 차원의 정보 연결체계를 논의한다.
- 지역·공공의료 AI 활용: AI를 통해 지역 및 필수 공공의료의 격차를 줄이고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는 방안을 다룬다.
상호운용성과 데이터 활용 제도
행사 둘째 날에는 서로 다른 정보시스템이 환자 데이터를 같은 임상적 의미로 해석하는 '상호운용성'이 핵심 주제로 다뤄진다. 국제질병분류체계(ICD-11)와 AI의 연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국제 임상용어체계(SNOMED CT) 변환 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정보의 민감성을 고려해 유럽건강데이터공간(EHDS) 사례를 중심으로 진료 정보를 연구 및 정책에 사용하는 '2차 활용' 제도와 디지털 헬스케어 법제화, 책임 있는 AI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및 제도적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지금, 보건의료데이터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활용 가치를 높여 국민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새로운 의료혁신으로 이어가야 할 시점”

